14일, 경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침수돼 운행이 불가한 차량을 파손일로부터 2년 이내에 대체 취득하는 경우 지역개발채권을 감면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방세특례제한법 및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의 ‘천재지변 등으로 인한 대체취득에 대한 감면’규정에 따른 것이다. 단, 침수 차량의 채권매입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추가로 채권을 매입해야 한다.차량 취등록에 따른 채권매입은 시군 차량등록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수재민이 감면을 받고자 할 경우 시군 담당부서의 침수차량 대체취득사실 확인을 통해 감면절차를 진행하도록 시..
이철우 경북도시지와 이강덕 포항시장이 14일 포항철강산업관리공단에서 열린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포항철강공단 정성화를 위한 비상경제 대책회의에서 철강업체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은 포항 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포항철강공단 정상화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병욱·김정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경북도의회 ..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방세 지원내용을 적극 홍보해 태풍 ‘힌남노’ 피해도민에게 실질적인 지방세 지원이 이뤄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피해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경북도는 포항·경주지역을 태풍 ‘힌남노’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선포(’22.9.7)하고, 태풍 ‘힌남노’로 재산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지방세 지원방안을 마련해추진한다고 밝혔다.먼저 ▷태풍 힌남노로 멸실·파손된 건축물, 기계장비, 자동차 등을 2년 이내에 복구 또는 대체해 취득하는 경우 종전 가액에서 ‘취득세’를 면제해 준다..
경북도가 지난 6일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어가에 긴급 경영안정자금 50억원을 지원한다.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포항과 경주를 비롯한 전 시군에 사과 낙과, 벼 침수, 농축산시설물 파손 등 큰 피해가 발생해 올해 농어촌진흥기금 긴급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대상은 태풍 피해를 입은 도내 농어업인 또는 법인이며 ▲소모성 농자재, 소형농기계, 지주·종자·묘목 구입 등에 소요되는 운영자금을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
경북도-관세청-한국면세점협회가 14일 명동 신세계백화점(본점)에서 윤태식 관세청장, 강성조 행정부지사, 김태호 한국면세점협회장 및 국내 12개 면세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 면세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참석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내 면세점의 영업활동과 관련된 제반사항 ▲메타버스 플랫폼 홍보 관련 사항 및 그 밖의 관련 사항 등도 협력한다는 입장이다.이에 경북도는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내 면세점 입점으로 메타버스 서비스를..
경북 전역을‘마카다 문화도시’로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경북 문화도시 포럼’이 14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렸다.경북도가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서로가 더 이상 경쟁 상대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연계·협업해 경북 전체를 문화도시로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제1차 문화도시로 선정된 포항시(포항문화재단), 제4차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준비 중인 안동시(한국정신문화재단), 칠곡군(칠곡군문화도시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이날 포럼은 먼저, 차재근 지역문화진흥원장의 ‘문화도시 2.0과 문화분권’, ..
14일 경북의 정신을 배우고자 경북도청을 찾은 제주영남도민회원들. 1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청을 찾은 제주 영남도민회와 환담을 갖고“화랑, 선비, 호국, 새마을 정신이 대한민국의 역사 발전을 이끌며 과거에는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 코로나19와 태풍 힌남노 등으로 지역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경북의 정신으로 잘 이겨 나가고 있다”며 “나라를 잘 살게 한 지역의 위상을 되찾고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영일만항에서 중고차가 선적되고 있다. 경북도가 14일, 포항영일만항에서 코로나19 펜데믹으로 2년여 지체되어 오던 \'국내 중고차량 수출길\'을 열었다.경북도는 지난달부터 포항영일만항으로 국내 중고차량들의 반입을 시작, 이날 이집트를 향한 첫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이는 씨아이지(CIG)해운이 운항하는 선박으로 세계 각국으로 수출된다.포항영일만신항에서는 2010년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생산된 쌍용자동차, 2012년 일본에서 수입된 마쓰다 자..
경북도의회가 13일 포항에 위치한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힌남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연석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으로부터 태풍 힌남노 도내 피해상황과 이재민 대책 및 응급복구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한 면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복구 계획 수립과 함께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자연재난 관련 재난지원금 지급기준이 현실에 맞게 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더불어..
문경시가 신현국 민선8기 시장 취임 이후 약 2개월에 걸쳐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이어 공약이행평가단의 자문과 시민 의견수렴(8월 18일)을 거쳐 ‘긍정의 힘! Yes 문경’건설을 위한 공약사업 10개 분야 6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문경시는 이번 공야사업 확정과 관련해서 국비 3조 2,195억 원, 도비 619억 원, 시비 7,336억 원 등 총 4조 93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문경시 ‘민선 8기 공약’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과감한 혁신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경북도 농업기술원이 자체 육성한 속푸른 검정콩 ‘새바람’과 ‘경흑청’2품종을 최초로 국립종자원에 이름을 올렸다.이는 콩 육종을 시작한 2009년 이래 14년 만에 이룬 쾌거로 콩 자급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새바람과 경흑청 검정콩은 재래 서래태의 쓰러짐과 늦은 성숙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육성품종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2011년에 새바람은 선흑콩과 RCS640(농가 수집 검정 서리태), 경흑청은 RCS640과 검정새올 콩을 교배했다.2015년부터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거쳐 새바람은 경북5호, 경흑청은 경북6호로 명명(계통명)..
예천교육지원청Wee센터는 지난 8일 용문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상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학교적응상담’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위기 징후를 보이는 학생들, 그리고 학교생활에서 학업 및 학교생활 스트레스와 소통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학습코칭을 통해 학업 문제를 진단하고 학습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줄여 심리적 문제해결 등 문제해결 전략을 함께 배워가는 학습상담으로 진행된다.이종팔기자..
문경시가 베트남 및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8일에서 11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 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 호치민 국제관광엑스포’에 참가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올해 16회째로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엑스포로 관광박람회 전시, 해외 바이어 초청, B2B 상담회, 관광컨퍼런스 등이 포함된 이번 박람회는 경북도·문경시를 비롯해 세계 40여 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다.이에 문경시는 TPO(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의 공동회장 도시로서 홍보 부스 공동 운영을 통..
경북도가 14일 태풍‘힌남노’로 피해가 큰 포항, 경주 일원의 주택을 대상으로 긴급복구 지원반을 편성해 침수 보일러시설을 무료 점검하고 수리에 나섰다.복구 지원반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회원사, 공무원, 보일러 제조사 엔지니어 등 120여명으로 구성됐다.이날 봉사활동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및 보일러 제조 4개사에 긴급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이들은 침수피해가 큰 포항 대송면과 경주 내남면 등을 중심으로 침수된 보일러 부품을 교체하고 수리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전에 현황을 파악한 피해가구와 현장에서 접수한 500여 ..
태풍 힌남노 복구과정에서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분당 최대 7.5만 리터의 물을 배출하는 시스템으로 대형소방차 26대, 동력펌프 115대가 동시에 방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을 갖춘 장비다.경북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은 176억원들 들여 올해 도입돼 울산119화학구조센터에 배치됐다.이 시스템은 방수포, 주펌프, 중계펌프, 수중펌프, 트레일러, 지게차 등 모두 17대의 특수장비로 구성돼 있다. 특히, 300mm 대구경 소방호스를 연결할 경우 분당 최대 7.5만 리터를 110m..
경북도가 최근 야기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위하여 낙과 등 태풍 피해 사과에 대해 긴급 수매에 나섰다.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과 피해면적(7일 18시 기준)은 1966ha(낙과 1844ha, 도복 122ha)로, 영주 636ha, 문경 378ha, 봉화 353ha, 예천 234ha 등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경북도는 이번 태풍으로 땅에 떨어진 사과를 우선 처리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판단 하에 수매기관인 대구경북능금농협과 함께 태풍 피해 사과를 우선적으로 수매한다는 방침이다.또한, 낙과..
경북도는 13일 태풍 \'힌남노\' 관련 도청 건설분야 관계부서회의를 열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내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직격탄을 맞은 포항과 경주 지역 도로, 하천, 주택 등의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태풍으로 13일 현재까지 조사결과 국도 14호선, 지방도 945호선 등 도로 5개 노선에 62개소, 지방하천 24개소에 60여건, 주택 8200여동 등의 상당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아울러 최종 조사결과에 따라서는 피해규모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경북도는 ..
경북교육청이 13일 더케이 호텔 경주에서 ‘유아 놀이를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놀이환경’이란 주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유치원 미래형 놀이환경 조성으로 ‘놀이’와 ‘배움’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가상 놀이체험 공간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 관련해서 경북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공립 78개원, 사립 53개원, 유아교육체험센터 9개소를 선정해 21억 8,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 가상 놀이체험 공간’이란 실내에 천정형·벽면형의 빔프로젝트를 설..
최근 경북교육청이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와 함께 한 국제교류 활동을 소개하는 ‘국제교육 카드레터 특별판’을 발행해 국제교육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발행한 이번 ‘국제교육 카드레터 특별판’은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에서 전통 문화체험과 플로깅 활동을 매칭 학교와 공유하는 한중 청소년 환경보호 블렌디드 캠프활동 등을 내용으로 다양한 국제교류 사례와 활동 공유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이번 발행판에는 경북도내 3개 학교와 중국 닝샤회족자치구 3개 학교 간 학생 및 교사 상호방문 추진, 교육과정 연구 및 교류, 학교 동아리 교류..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3고로를 지난 11일 정상 가동시킨 가운데 이철우 경북도지사에 감사의 뜻을 덧붙였다. 포스코는 지난 9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화재 발생 및 공장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현장에서 관계기관에 즉시 협조를 요청했고, 중앙119구조본부 울산화학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던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배치시킨 것으로 알려졌다...